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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Model Town Park - Shalimar Park Model Town Park - Shalimar Park 특별할 것 없는 주말 근처 공원 나들이 X-Pro1 FUJINON ASPH SuperEBC 35mm 1:1.4 Model town Park X-Pro1 FUJINON ASPH SuperEBC 35mm 1:1.4 Model town Park X-Pro1 FUJINON ASPH SuperEBC 35mm 1:1.4 Model town Park X-Pro1 FUJINON ASPH SuperEBC 35mm 1:1.4 Model town Park X-Pro1 FUJINON ASPH SuperEBC 35mm 1:1.4 Model town Park X-Pro1 FUJINON ASPH SuperEBC 35mm 1:1.4 Model town Park X-Pro1 F..
[파키스탄] Delhi Gate - Wazir Khan Mosque - Sunehri Masjid Delhi Gate - Wazir Khan Mosque - Sunehri Masjid(Golden Mosque) 라호르의 구시가에 있는 델리 게이트는 이름처럼 인도를 향하고 있다 무굴시대에 축조된 이 문을 통해 수백년 전 부터 수많은 이들이 라호르를 떠나 아대륙으로 향했을지라 그 머나먼 길 상단을 이끌고 들어오는 행상들에게 이 라호르는 어떤 존재였을까 지금은 좁은 골목 어지럽게 전선줄이 엉킨 오래된 바자르 날카로운 잿빛 시멘트 건물 사이로 수백년 전 선조들의 흔적이 버려진듯 남아있다 SIGMA DP1Merrill 19mm 1:2.8 Shrine of Syed Suf 이 길을 따라 조금만 걷다 보면 와지르 칸 모스크가 나온다 파키스탄 이슬람 캘리그라피의 중요한 훈련소이자 잿빛의 시가에서 고독히 솟아 화려한..
[파키스탄] Wagha Border Canal Bank Road(Lahore Canal) - Wahga Border 무굴제국과 영국 식민지 시대를 거쳐 완성된 라호르 운하는 동쪽 Bambawali-Ravi-Bedian 부터 횡으로 라호르를 관통하는 삶의 젖줄이다 이 운하를 따라 30여분 차를 달리다 보면 기억 속 진한 그 이름 내 가슴을 설레게 만드는 와가보더의 이정표를 만날 수 있다 작년에 있었던 테러의 여파인지 파키스탄 어디에서나 대접 받는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무수히 많은 검문 검색을 통과하고서야 이렇게 와가 보더로 이어지는 길에 이르렀다 도대체 얼마만에 육로 국경에 선 것인가 국경의 서쪽 왠지 모르게 더 쓸쓸한 이름이다 SIGMA DP1Merrill 19mm 1:2.8 Wahga Border 눈 앞에 선명하게 인도가 보인다 파키스탄..
[파키스탄] Lawrence Gardens - Race Course Park - Regal Chowk Lawrence Gardens(BAGH-I-JINNAH) - Race Course Park - Regal Chowk 어느덧 방은 어두워졌다언제였을까 파일명을 보면 벌써 4년이란 시간이 흘렀나 보다 지우는 것 조차 잊은 구석진 폴더에 남아 있던 무한도전 서해안 가요제의 바다와 길의 노래를 들으며 한껏 기분이 올라 있다 고교시절부터 라이벌 걸그룹간 치열한 싸움이 있었지만 悲歌를 들은 이후 난 늘 SES 바다 편이였다 음악적으로 약속된 수업이 깨지고 대신 단출한 스케줄 몇 개를 진행하고는 차이나 마켓에 가서 맥주 한 박스와 치킨 10조각을 사왔다 익숙한 이 분위기 방안 가득 폭식의 전운이 감돈다 오늘 아침 손님 맞을 준비에 달랑 2개 있는 머그잔을 남겨두고 오랜만에 등산용 시에라 컵에 진한 커피를 마셨는데 치..
[파키스탄] Jahangir's Tomb - Asif Khan's Tomb Akbari Sarai - Jahangir's Tomb - Asif Khan's Tomb Ravi 강을 건너 조금 북으로 올라가면 울퉁불퉁한 비포장 도로의 끝자락 무굴제국의 4대 황제인 자한기르 황제의 영묘가 나온다 악바르의 아들이자 우리에게 잘 알려진 타지마할의 건립자 샤자한의 아버지인 그는 과격한 성격에 심한 주사 그리고 잔인함을 지닌 왕이였지만 반면에 예술과 자연을 사랑한 인물로 비이슬람 교도를 포용하고 무굴제국의 문학과 미술을 꽃피게 만든 이로 전해진다 뜨거운 햇살을 피해 서늘한 기운의 영묘를 겉으로 한바퀴 휘돌아 보았다 이 곳 역시 세월의 풍파에 낡고 닳았지만 X-Pro1 FUJINON ASPH SuperEBC 35mm 1:1.4 Jahangir's Tomb 대리석을 깎아 문양을 넣은 정교한 피..
[파키스탄] Badshahi Mosque Badshahi Mosque 다가서기만 해도 위안을 얻을 수 있는 곳이 있었다면 유년내내 질기게 나를 좇던 무게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었을 텐데 한치의 오차도 없는 균형의 압박에 늘 사로잡혀 있었다 E-1 Voigtlander Heliar 12mm 1:5.6 Badshahi Mosque 라호르성과 함께 무굴제국의 영광을 간직하고 있는 붉은 벽돌의 바드샤히 마스짓 안에 들면 아름다움과 그 위용에 E-1 Voigtlander Heliar 12mm 1:5.6 Badshahi Mosque 걸어 왔던 길을 잃는다 나 자신은 미비한 것 신 앞에 머리를 조아리고 그 힘의 그늘 아래 겸허히 자신을 낮춰라 균형은 억압이 아닌 신뢰와 믿음의 의미 나의 몸도 곧 헤어질텐데 들어와 보면 답은 문 밖에 있고 유년에서부터 장..
[파키스탄] The night view of Badshahi Mosque Badshahi Mosque - Cooco's Den Restaurant Hyper Star에 가면 다양한 커피가 있으리라 생각했건만, 역시나 네스카페 밖에 없었다. 선택의 여지 없이 그나마 '골드'자가 적힌 것을 집어들고 들어와 새로 산 주방 집기들을 씻어서 커피를 한잔 끓였다. 이 곳에 온지 열흘째가 되던 날, 나는 집 계약에 더 이상의 시간을 허비하지 않기로 마음을 먹고 이미 두 명의 업자에게 소개를 받았던 집을 선택하여 바로 어제 이사를 들어왔다. 캐리어 하나, 75리터 배낭 하나, 조그만 배낭형 쌕 두개에 노트북 가방 그리고 수트케이스까지 1년을 넘게 살아야 하는 이 집의 크기에 비하면 단촐하기 그지 없는 짐이다. 그리곤 오늘 라호르의 대형 마켓에 들러 이것저것 생필품들을 사고 이렇게 맛없는 네..
[파키스탄] Old Lahore - Lahore Fort(Shahi Quila) Old Lahore - Lahore Fort(Shahi Quila) 서두른다고 모든 것이 빠르게 돌아 오지는 않는다 이미 손을 떠나 간 것 내 것이 아닌 흐름에 밀려 수많은 인파의 틈바구니에서 다시 내게 돌아오기까지 얼마의 시간이 걸릴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나는 그저 조금 더 깊은 곳으로 달려가 창 밖의 풍경에 가시 달린 거리를 넘고 단 돈 몇 루피 창 없는 화려한 버스에 걸터앉아 감춰진 그들의 품으로 들어가리라 SIGMA DP1Merrill 19mm 1:2.8 Lahore Fort (Shahi Quila) 뜨거운 햇살 아래 오래 된 성곽을 따라 걸으면 흙먼지 날리는 길의 저편 신화에서나 나올 법 한 모스크가 현실로 다가온다 순례인지 관광인지 모를 끊임없는 행렬을 보고 있노라면 이녀석들 참, 금세 내 앵..
[파키스탄] Incheon - Bangkok - Lahore 인천공항 - 방콕 - 라호르 - Pearl Continental Hotel - Mall of Lahore - Valencia - Bukhara - Hafeez Centre - Old Lahore 론니플래닛을 들고 있는 내 모습에 웨이터가 다가와 말을 건다. Pakistan & the Karakoram Highway. 오래 전 절판되어 더 이상 구할 수도 없게 된, 별다른 동기목적 없이 집어 들었으나 그 우연찮은 작은 행위가 이렇게 커다란 운명으로 뒤바뀌어 나를 이 곳에 앉아 있게 만든 그 책. 카라코람 출신이라는 그 치에게 Gilgit 이냐고 물었더니, 무방비 상태인 내게 Hunza 라는 유려한 발음의 대답이 훅 하니 치고 들어온다. 듣기만 해도 가슴이 설레는 그 곳, 순간 가슴이 떨렸다. 라호르에 도착..
[사우디아라비아] Jeddah - Riyadh ('10.1.27 ~ 2.2) 모든것을 부정하고 싶어내가 보내온 삼십년은내가 보낼 삼십년을 막지 못해나는 오늘도 새로운 땅을 향해새로운 풍경을 찾아단단해진 내 두발로 걸어갈 수 있어 식지 않는 나라 Saudi Arabia 식지 않는 도시 Jeddah의 열기 낙조를 찾아 저 넘어에 바다가 있을꺼란 믿음으로 발걸음을 서두르며 음악이 나를 부유시켜향기가 길을 안내해콜라로 해결 할 수 없는 갈증을 위해이렇게 지금 이 순간 처럼 맥맥맥 럭셔리 샾으로 가득한 Tahlia Street 끝없이 펼쳐진 Tahlia Street의 Duty Free shops 경건한 마음으로 신께 머리를 조아려내게 내려진 축복에 성스러운 기운이 도시를 뒤덮지더위와 생계는 문제가 되지 않아무지한 이들이 갖는 편협한 사고일 뿐이지 Red Sea의 모스크 몇 안돼는 Jedd..
[아랍에미레이트,이란] Dubai - Tehran ('10.1.16. - 1.22.) 나을 수 없는 병을 앓고 있어견디기 힘들어 허리를 비틀곤앓고 또 앓아도 면역력은 생기지 않지내 몸은 보호 받지 못하는 것이야완충과 미화 따윈 없는자극이 오면 반응하고자극이 사라지면 아파하며 추스리지 시작부터 연착 면세점 마저 닫아버린 심야의 텅비어버린 인천공항 쿵덕거리는 심장으로 부터 미세한 변화를 감지해불안과 초조함이 만들어 낸 피로가 나를 덮쳐오고미세한 떨림을 깊은 숨 아래로 밀어 넣은채발걸음을 시작하지 극명한 대조 Dubai Al Fahidi Fort의 머드 망루 배를 타고 건너는 Dubai Creek 사람들로 붐비는 두바이 주얼리 시장 골목 나는 얼마나 오래 달려야 할까얼마나 많은 풍경을 스쳐야흔들리는 나를 멈출 수 있을까하늘색의 짙음 일렁거리는 구름의 모양새코끝을 자극하는 타인의 체취솟아 오른 ..
[터키] Istanbul - Seoul ('05.12.16. - 12.18.) 조금 더 세상의 경험이 두터워 졌다고 해야할까.. 겨울비가 부슬부슬 뿌리던 술탄거리를 익숙하게 밟아 밀어내며 그랜드 바자르로 향했다. 간단하게 환전을 하고 시르케지 주변에 위치한 맥도날드에서 따뜻한 차 한잔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비오는 거리를 마냥 쳐다보며 앉아 있었다. 우울한 하늘..비속을 분주히 걸어가는 터키쉬들..이스탄불의 이국적 색채를 더하는 트램은 마치 일종의 최면처럼 내 정신을 자극해 왔다. 특정한 신호 없이 자리를 박차고 나온 우리는 동양호텔을 지나 국립 고고학 박물관으로 향했다. 우산 하나를 받쳐들고 한산한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하여 박물관으로 들어섰다. 루브르나 대영박물관의 규모에 비할바는 아니었지만, 역시나 오래도록 지속된 찬란한 역사의 중심지 답게 시대에따라 다양한 유적물들을 찾아볼 수 ..
[터키] Istanbul ('05.12.15.) 돌아온 에센레르 오토갈은 새벽녁의 촉촉함에 젖어 있었다. 다닥다닥 들어선 버스 부스들과 여기저기 버려진 쓰레기들은 이전과 변함이 없었지만 이를 바라보는 시야에는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적잖은 경험이 드리워져 있었다. 출근길에 북적이는 트렘을 타고 술탄으로 이동했다. 사람들이 사라져 나가는 것과는 반대로 하나둘씩 웅장한 건축물들이 창밖에 비춰오며 우리가 술탄에 다닫었음을 알려 왔다. 마지막 도시에서의 숙소선택의 귀차니즘을 달래기 위해 우리가 선택한 곳은 바로 동양호텔이었다. 처음 묵어 보는 터키의 도미토리에서 언제 나올지 모르는 물을 기달리며 식사를 하고 전날 야간 버스의 피로를 풀었다. 그리고 갈증 끝에 터져나온 샤워기 물줄기에 여독을 흘려 내려 버리고 다시 거리로 나왔다. ::: 12월 15일 :::..
[터키] Izmir ('05.12.13. - 12.14.) 달콤했던 셀축의 여운을 접고 또다시 새로운 땅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셀축 오토갈에서 버스회사 아저씨들의 장난에 웃음 지으며 미니 돌무쉬 버스에 올라 탔다. 이미 몇몇 도시를 지나 이곳까지 왔지만 도시간 횡단을 주간에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이었을지라..-_- 물론 셀축에서 이즈미르까지는 고작 3시간 남짓한 거리였지만 말이다. 이즈미르.. 터키의 3번째 대도시..에게해를 끼고 유럽식 건물이 즐비해 있다는..공항도 있고.. 물가도 비싸고..어찌하였건 이스탄불로 입성하는 우리의 마지막 기착지(寄着地)..이것이 우리가 이즈미르에 대해 알고 있는 전부였다. 한국의 영동고속도로 느낌의 도로를 질주하던 버스가 도착한 곳은 이스탄불 이후로 본적이 없는 대형 오토갈 이었다. 마치 공항을 연상케하는 규모의 오토갈로 인..
[터키] Selcuk ('05.12.12. - 12.13.) 끝없이 펼쳐진 거칠은 아스팔트를 버스는 달려 나아갔다. 한국의 서울승합 버스 속도에 익숙해져 있는 나에게 조금은 어의없는 속도로 달리고 있는 운송수단이였지만 주변에 변해가는 풍경에 기분이 상쾌해져 갔다. 머릿속으로 그리고 있던 지중해의 느낌.. 그것이 길가에 펼쳐져 있었다. 강한 햇살이 버스의 창을 통해 들어오며 내 시선을 가로수로 향하게 만들었다. 오렌지 나무..오렌지 나무 가로수는 내가 지금 황량했던 터키의 중부를 지나 지중해 연안으로 발길을 옮기고 있음을 너무나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그리고 여기에서 밀려오는 이국의 향기가 나를 자극해 왔다. 카파도키아에서 만난 빨간 스웨터 청년(대체로 이번 여행에서 상대의 이름을 물어보지 않았기에이렇게 지칭하기로 함 -_-)에게 들었던 드림즈 게스트하우스에 짐..
[터키] Denizli - Pamukkale - Selcuk ('05.12.11.) Cynical Guy이자, Heavy Smoker인 핫산과의 대화.. 거리를 활보하다가 만나는 꼬마들의 해맑은 미소..끝없이 펼쳐진 기암의 절경을 뒤로하고 전날 시리아에서 올라온 인도철학과 청년의 조촐한 환송을 받으며 데니즈리행 야간 버스에 올라 탔다. 트레블러스 팬션에서 만난 여러 사람들과, 두번이나 찾아간 항아리 케밥집의 여운은 온데간데 없이 그대로 잠들어 버린 우리가 눈을 뜬 곳은 어둠에 잠긴 데니즈리 오토갈이었다. 잠에 취한 우리는 일본인 관광객 한명과 같이 무늬만 I인 이름모를 여행사 직원 써니의 차량으로 파묵칼레로 들어갔다. 어두운 언덕길을 9구 LED에 의존하여 걸어 올랐다. 습한 공기와 여기저기 고여 있는 물, 조금씩 밟고 있는 땅의 재질이 달라져 가고 있음을 느꼈다. ::: 12월 11일..
[터키] Istanbul - Nevsehir - Goreme ('05.12.7. - 12.10.) ::: 12월 7일 ::: 아타퀴르크 공항(이스탄불) - 환전소 - 에센레르 오토갈 - 궤레메행(메트로) 카파도키아로 가는 버스에서 맞이하는 터키의 첫 일출.. 흔들림에 눈을 떠보니 버스 창밖이 이국적인 경치의 일관이다. 약간의 두통이 머리를 맴돌고 있지만, 입술에 침을 적셔가며 맑은 정신을 찾으려 노력 중이다. 얼마를 달려 왔을까.. 집에서 인천공항까지 2시간, 인천에서 두바이까지 10시간 반, 두바이에서 이스탄불까지 5시간, 그리고 곧바로 오토갈에서 버스를 탄 시간이 어제 저녁 10시였으니..지금 이 버스에 올라탄 시간만 해도 9시간이 넘어가고 있다. 각종 환승간 대기시간을 빼고 순수 이동시간만 장장 27시간에 가까워지고 있다. 나의 루즈한 인생이 이렇게 정신없이 달릴 수 있는 자격이 있는지 고민해 ..
[아랍에미레이트] Dubai ('05.12.6. - 12.7.) 신분의 변화 사이에 생겨난 여유.. 나는 고민을 했다. 그 고민의 시작은 성년의 시작이였고 끝은 30살 이였다. 하나 하나 손가락을 접어가며 찬란하다는 표현이 쑥스러운 나의 20대 삶을 정리해 봤다. 굵은 것..굵지 않은 것.. 그 어떠한 구별도 내것이 아닌것이 없다. 나는.. 엄지.남들에 비해 한걸음 늦게 기적적으로 대학이라는 곳에 진학했다. 검지.북녘땅이 내려다 보이는 최전방에서 진한 군복무를 했다. 중지.1년의 준비끝에 형용할 수 없는 유럽이란 땅을 배회할 수 있었다. 약지.운좋게도 굴지의 S전자에 입사하게 되었다. 어떻게 보면 누구나 다 흘러가 듯 자연스레 경험하는 이 네가지 일들이 나에겐 인생 최고의 경험치를 올려 주었고 그로 인해 내 성장은 깊어만 갔다. 하지만 왠지 모를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