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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Tokyo - Yokohama ('07.12.27. - 12.31.) 그냥 또다시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어저물어 가는 노을을 보며 콧노래를 부르고 싶었거든갈곳을 정하고 항공권을 알아보고 가이드북도 한권 샀지결국 잘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관련 카페에 가입하여 인위적 환상을 불어 넣어 보려고도 했지 하지만 예년과 같기에는 내가 너무 지쳐 있었어머리맡 한구석으로 가이드북을 밀치며 잠들기 일쑤였지그렇게 하루하루가 지나고 떠나는 날짜가 되었어그래서 그냥 별다른 계획없이 책 한권을 찔러 넣은체 비행기에 몸을 싣었어 ::: 12월 27일 :::인천 - 나리타 - 신주쿠 - 도쿄도청 - 가부키쵸 - 꼬치구이 - 오크우드 신주쿠 오크우드 20층.. 슬슬 어두워지기 시작하고 헤어 세팅 완료 및 출동 준비 끝! 신주쿠 역에서 헤매다 낮에 잠시 보았던 도쿄 도청. 어두워져 조명 들어오니 완전 있어..
[중국] Tianjin ('07.5.27. - 6.3.) 모든걸 쪽수로 승부하는 챠이니즈들.. 한구어에선 이 장미꽃이 대체 얼마뇨.. tsingtao의 왠지 모를 거부감이 입속에서아주 천천히 사라져 가듯이이 텐진이란 낯선 도시속 자신의 모습이익어 가는 기분이다. 이국의 낯설음은 내게 크지 않다.기존의 생각에 비해 잘 가꾸어진 도시현대적 고층 건물들샤기컷과 인라인에 이르기까지 거리를 가득 메운 붉은 깃발 보다깨끗하고 적정 수준의 고급스러움을 갖춘이 수정궁에서의 자신의 자연스런 모습에대한 스스로의 대한 평가가 내겐 더 큰 것인가 보다. 수첩에 끌쩍이다 한샷! 칭따오에 한국산 오레오.. 해드폰에선 리쌍이 흐르네.. 특정 목적에 따른 스케줄이 있고 모든것이 경비 처리가 가능한 business trip 이라고 하지만또 하나의 문화와 인종이 존재하는 새로운 땅을 밟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