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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dle East/2005

[터키] Istanbul - Nevsehir - Goreme ('05.12.7. - 12.10.)



::: 12월 7일 :::

아타퀴르크 공항(이스탄불) - 환전소 - 에센레르 오토갈 - 궤레메행(메트로) 





카파도키아로 가는 버스에서 맞이하는 터키의 첫 일출..





흔들림에 눈을 떠보니 버스 창밖이 이국적인 경치의 일관이다. 약간의 두통이 머리를 맴돌고 있지만, 입술에 침을 적셔가며 맑은 정신을 찾으려 노력 중이다. 얼마를 달려 왔을까.. 집에서 인천공항까지 2시간, 인천에서 두바이까지 10시간 반, 두바이에서 이스탄불까지 5시간, 그리고 곧바로 오토갈에서 버스를 탄 시간이 어제 저녁 10시였으니..지금 이 버스에 올라탄 시간만 해도 9시간이 넘어가고 있다. 각종 환승간 대기시간을 빼고 순수 이동시간만 장장 27시간에 가까워지고 있다. 



나의 루즈한 인생이 이렇게 정신없이 달릴 수 있는 자격이 있는지 고민해 봐야 할지도 모른다. 정신없이 달려왔던 기억은 그 목적지에 다닫게 되면 마치 뜨거운 욕탕에 발을 담글때 온 몸으로 퍼져나가는 노곤함 마냥 그 정신없던 기억을.. 그 턱선을 타고 흘러 내렸던 땀을.. 그냥 부드러운 미소 몇번으로 날려 버린다. 목적지에 도달한 순서는 상관없다. 물론 웃는 사람이있고 우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울고 웃는 것은 몇차례에 지나지 않는다.


<계속>


'05..12.8. am06:57 from. 카파도키아행 버스안에서 일출을 보며..




::: 12월 8일 :::

네우쉐히르 오토갈 - 괴레메 - 트레블러스 팬션 - 다운타운 - 카피레스토랑 - 선셋포인트 - 트레블러스 바




카피레스토랑.. 시니컬한 주인과 입맛에 딱 맞는 항아리 케밥.. 아주 터키쉬했던 인테리어도 좋았지..ㅋㅋ



카피레스토랑.. 항아리케밥..요거트..셀러드..바게트.. 음.. -_-;;





::: 12월 9일 :::

선센포인트 - 우치히사르 방면 - 과수원 - 트레블러스 - PTT - 로즈밸리 투어(with 핫산) - 다운타운 - 환전 - 오토갈 - 괴레메 레스토랑 - 트레블러스




선셋포인트에서 내려다 본 궤레메의 전경..



cave에 사는 카파도키아 사람들.. 기암에 공간을 만들어 사는 모습이 인상적..



버섯바위.. 로컬인 핫산에게 한국에선 이거 만지면 아들 낫는다고 알려주기도..-_-;;



가보지는 않았지만 마치 그랜드케년을 연상케하는.. ㅡ,.ㅡ



사진을 위해서라면 이런 절벽쯤은..!! (물론 설정이다..-_-;;)



우치히사르 방면으로 한참을 걷다 돌아오는 길에..



트레블러스 바.. 에페스에 아라비아산 마일드 세븐이면 금상첨화..



로즈벨리 투어 도착지.. 숙소에서 픽업 나오길 기둘리며 터키쉬 담배를 피우고 있다.





::: 12월 10일 :::

선셋포인트 - 다운타운 - 환전 - 오토갈 - UFO 박물관 - 카피 레스토랑 - 파노라마 - 기념품 가게 - 트레블러스 바 - 오토갈 - 파묵칼레행(네우쉐히르 버스)




아주 잠깐이었지만 처음으로 궤레메의 일출을 사진에 담았다.



볼룬투어.. 기아 광고판에 흥겨워 했다는..



파노라마로 걸어가던 중 궤레메 입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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