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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2003

Chateau de Versailles ('03.7.26.)



우리의 모든 기력을 빨아먹던 남산 민박의 골방의 마지막날..(이제 하루만 더자면 된다..ㅋㅋ)

오늘도 여전히 주적거리는 비를 아랑곳하지 않고 베르사이유로 향했다.

장미~ 장미는 화사하게 피고~~ 이 노래를 기억하는가..? 오스칼과 앙드레.. 마리 앙뜨와네트의 베르사이유의 장미..

오늘은 절대 왕권과 몰락의 중심에 놓여있는 베르사유 궁전을 내 두발로 딛으려 한다.


빗속에 찾은 베르사유 궁전은 궁전이 아닌 마치 하나의 타운을 형성하고 있을 정도로 그 규모가 실로 헤아릴 수 없었다. 


거울의 방을 비롯 구미가 땡기는 몇몇곳이 있었지만 그리 가격대 성능비가 맞지 않을듯 싶어 내부투어를 포기, 빗속 


주변 산책을 결심했다. 출발전 마트에서 사온 샌드위치를 먹고 움직이기 시작한 우리.. 그 많던 무리들 가운데에서 예전


떼르미니 메이트들을 만났다. 사실 그녀들은 떼르미니 이후 인터라켄의 발머하우스에서도 만났는데.. 또 보게 되다니..


한없이 걸었다. 우리가 걷는 도중 수많은 마차와 투어용 트램이 지나갔지만, 묵묵히 계속 걸었다.

걷고 또 걸었다. 막..신경질이 나려했다. 하지만 끝은 보이질 않았다. ㅡㅡ 소기의 목적 달성도 하지 못한체 무기력하게 


되돌아오는 우리.. (아아아~~ 도대체 이게 사람 집이야..??) 


솔직히..

규모에 놀라울뿐.. 그 이상의 것은 없었다.

그것이 이날의 전부였다.



7월 26일

마트 - 앵발리드역(RER) - 베르사유 리브 고슈역 - 루이 14세 광장 - 베르사유 궁전 - 넵튠분수 - 그랑 트리아농 - 


소운하 - 대운하 - 정원 - 숙소(남산민박)






넵튠분수부근 (자~ 이제 슬슬 돌아볼까.. 여기까진 그 크기를 짐작도 못했다..ㅋㅋ)



트리아농 가는길 (아.. 도대체 얼마나 더 가야해..?? ㅡㅡ)



소운하 (소운하와 대운하가 십자가 형태로 이루어져 있었다.)



정원가는길 (아아~~ 돌아가는길도 넘 길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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