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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2003

Citta del Vaticano ('03.7.17.)



로마 세번째 투어.. 

오늘은 로마 외각에 자리잡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인 바띠깐 시국.. 엄청나게 기달려야 입장이 가능하다는 


바띠칸 박물관을 보기위해 아침부터 서둘러 준비했다. 지하철을 타고 바띠칸에 도착한 우리는 이레저레 지체된 시간


으로 입장을 걱정하였느나 정작 바띠칸 박물관의 매표소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다.



입장.. 무슨 공항 입국관리소 마냥 레이져 검식기에 몸수색까지.. 확실히 중요한 곳이긴 중요한 곳인갑다.ㅡㅡ;

아아아~ 이딸리아에 온지 5일만에 처음으로 접하는 에어콘.. 이는 마치 생명의 바람처럼 느껴졌으나, 에어콘은 1층 


밖에 설치되어있지 않았다. 원체 박물관이 체질이 아닌 우리라서리, 천장 벽화정도나 사진찍고, 몰리는 투어객을

피해 이날의 하일라이트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를 보러 발길을 재촉했다.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

이를 어찌 형용해야 한단 말인가.. 이를 어찌 형용해야 한단 말인가..

그냥 형용하지 말자.. 그게 날 쉽게하는 것이다.

이성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그림 자체가 아닌 천장을 분할해 의미를 이어나가는 구성력 정도일 것이다. 


미켈란젤로, 유 아 더 베스트..




7월 17일

싼 삐에뜨로 광장 - 바띠칸 박물관 - 싼 삐에뜨로 광장 - 스페인 광장 - 아멕스 - 숙소 





바띠칸 박물관 입구 (뭐야.. 안기달려도 되잖여~)



바띠칸 박물관 내부 (뭘 좀 알아야 보지.. 가이드 북으로 공부하는 부동..)



이집트관 (어느 피라미드에선가 꺼내어져 오신 분과...)



천장화..1



천장화..2



창틀에 마련된 휴식공간 (의도적인 공간인지 아님 우리가 그냥 거기서 쉬는지는 모르겠음.)



작품..1



작품..2 (우리 모두 다 같이 묵상을..)



바띠칸 박물관 페스트푸드점 (파트너 쟈니군과 열정의 담소를 나누었던 그곳..)



싼 삐에드로 광장 (교황이 상당 창문에서 신도들에게 인사하는 장면의 그 광장..)



싼 삐에드로 대성당 (교황이 직접 미사드리는 성당, 반바지 입고 있어서 못들어갔다.ㅠㅠ)



싼 삐에드로 광장 (신이여.. 저에게 힘을...)



떼르미니 민박 (간만에 한인들과 만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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