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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Tour

Local Tour - 대부도 ('14.10.4. - 10.5.)



대부도펜션타운 - 탄도항 - 탄도항수산물센터 - 대부도펜션타운 다빈치하우스





탄도항 한 바퀴 휘이 돌아보곤



수산시장에서 제철 맞은 안주로 소주 한잔 거하게 걸쳐



밖으로 나오니 어느새 바다는 바닥을 드러내고



어둠을 향해 늘어지는 그림자 처럼 주도면밀하게 하루를 과거로 넘겨 간다 



깊은 새벽까지 계속된 술자리와 늦은 기상



전날의 과격함을 능숙하게 숨기며 코쟁이 처럼 힐링하고



주변 마실과



행복해 보이는 가정 코스프레도 해보고



새로운 주인공들의 정상 회담



시대를 밀려 난 자의 자리는 좁다



대부도 팬션이 우리로 시끌벅적



서해는 가족 단위 갯벌 체험하는 곳이지만



우리에겐 남의 가족 이야기



그냥 뚝방에서 핸리캠 날리고



상쾌한 아침 햇살 아래 사진 한장



아이가 된 것 처럼 마냥 즐기면 된다 우리의 방식대로



회동 20년을 치닫는 저수지의 개들



M7  Leica Summicron 35mm ASPH   Kodak Gold100  대부도



모두들 늘 건강하길





저수지의 개들 대부도 엠티 by Johnny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