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Ghorepani - Ghandruk ('11.7.25. - 7.26.) [울레리 - 고라파니 - 푼힐 - 타다파니 - 간드록] 나는 내 안의 작은 세상에 갇혀아주 조금한 고민과 시련에 방황했을지도 모른다협소한 공간의 부데낌에서 오는 수많은 트러블은결국 내가 품을 수 있는 세상의 크기가 좁았기 때문일 것이다한정된 공간에서 갖을 수 있는 한정된 크기의 꿈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쳐놓은 담장을 넘으면비록 순간적으로 익숙함을 잃을지라도우리는 흥미로운 많은 것들과 맞닥뜨리게 된다 새롭고 다양한 것을 두루 경험하기보단하나의 전문화된 일을 세련되게 하라는 것을강요 받으며 자라 온 우리로서는그것이 안정된 삶을 비켜나가는 길을의미할 수도 있기에 망서리게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보라나의 모습을 그려지는 나의 미래를나는 늘 가슴뛰는 일을 동경해 왔지 않은가길들여지지 못한 채 안나프루나 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