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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Bawalpur - Multan - Lahore (10.2.-10.8.) There, A few times, even though I'm currently in here, I tried to put out some pictures which were taken in there. The same happened again. I wonder why I naturally recall memories of opposite place while staying here. Funnily, at the moments of being alone, my perception ability of space is getting terrible. Yes, I'm walking along with invisible lines, there may be existing huge gap between her..
[파키스탄] Karachi - Sukkur - Peshawar (9.24.-9.27.) Suddenly, eyes opened. I fumbled about to find my mobile phone on bedside table. I was momentarily dazzled my eyes in the dark room by the light of mobile screen. So far, I couldn't exactly realize that I was in dream a few minute before. 2:22am. Started to recognize the line between dream and reality. Slowly, I woke from a dream. A lot of emotion vividly remained on me even though I've came acr..
[파키스탄] Wagha - Hall Rd - Peshawar (8.30.-9.14.) It's little weird, recently, I can't easy to get drunk. Late night, namely, every nights I wearily return to hotel from a tiring day. I am a expatriate who is living alone in hard country. House with no one in it. Terrible darkness, still remaining hot air which has warmed since daytime. Immediately, take the remote control once open the door. Blow everything up. Remove all trace of monophobia. ..
[파키스탄] Lahore - Islamabad (7.14.-8.20.) "그럴려고 온게 아니잖아" 너무 바뻐서 연락할 정신이 없었다는 푸념에 돌아온 한마디. 갑자기 뒤통수를 맞은듯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렇다. 이 곳은 나에게 그런 곳이 아니였는데. 어찌 이런 길을 걸어 여기에 왔을까. 이상하게도 계속 그 말이 머리속에서 메아리처럼 맴돈다. 적응에 대한 걱정은 우려였을 뿐, 그 어떠한 한줌의 노력도 필요치 않았다. 오히려 시간이 지나며 내가 두 해나 이곳을 떠나 있었다는 사실 조차 머리 속에서 모호해져 버렸고, 아직 속해 있는 사우디 Whatsapp 방에서 끊임없이 울려 되는 업무 메세지만이 내 과거의 자취를 간간이 상기시켜줄 뿐이였다. 도착한 이래 정신없이 일만 했다. 쉬는 날 없이. 마음의 여유도 없이. 아편같은 책임감에 취해 반복적으로 계속해서. 아마 지금처럼 이슬라마..
[사우디] Jeddah (2.26.-3.9.) Al Rahma Mosque(Floating Mosque) - Corniche Rd - Al Balad(Old City) 자신감 부족인지 기질의 문제인지 나는 화려한 것에 그다지 끌리지가 않아 딱딱한 격식 보다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사람 냄새를 따르는 편에 익숙하지 Galaxy Note8 26mm 1/1.7 Al Rahma Mosque(Floating Mosque), Jeddah 한때 국적기 광고의 배경으로 사용되었던 물 위의 모스크 메카가 코 앞인 제다에서 이 조그만 사원을 랜드마크라 칭할 순 없지만 의도해 찾은 이 곳에서 의도치 않게 또 다른 사우디를 만나게 된다 도처에 둘러쳐진 거대한 컴파운드의 담장 그 바닥의 모습으로 말이지 아무리 딱딱하고 모든 것이 억눌린 이곳이라지만 온 종일 천지를 달구던 태양..
[사우디] Jeddah - Riyadh (1.13.-1.26.) Jeddah - Hasan Anani Mosque - Jeddah Middle Corniche - Red Sea Mall - Riyadh - Kingdom Tower 비행기 창에 기대어 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 예전에는 참 많은 생각을 곱씹어 하며 이야기에 대해 고민 했었는데 설렘이 사라지고 익숙에 젖어들고는 오히려 내게서 아무런 의미화 작업이 없어진거야 터프한 일정 중 하루 짬을 내어 홍해 방향이겠거니 생각되는 길로 무작정 걸어 봤어 1월의 사우디는 역시나 더웠지만 걷기엔 별다른 무리가 없었지 달리는 차를 제외하곤 인적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곳 지켜보는 이 아무도 없는 형식적인 조형물만 길가에 덜렁 예전에는 바다까지 가볍게 걸었던 기억이 있는데 한시간이 넘게 걸리는구나 Galaxy S7 Has..